문화촌톡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잠 1:2)
지혜의 또 다른 측면은 명철, 즉 통찰이다. 이 말은 남이 보지 못하는 미묘한 차이까지도 능히 식별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아내는 발레 공연에서 각 무용수의 작지만 중요한 차이를 볼 수 있으나 나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반대로 팀은 야구에서 커브볼의 질적 차이를 구분할 수 있지만 캐시 눈에는 다 그게 그거다.
그러니까 우리는 각각 무용과 스포츠 분야에서 상대보다 지혜로운 셈이다.
그런데 성경의 지혜는 명철함의 범위를 일상생활 즉 삶 자체로 넓힌다.
지혜로워진다는 말은 남이 한두 가지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러 개의 선택 방안과 행동 노선을 인지한다는 뜻이다.
지혜는 모든 사람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라는 이분법으로 가르지 않고 인간의 동기와 성경의 복합적인 차원까지 식별해 낸다.
명철함은 옳고 그름의 차이만이 아니라 ‘선’과 ‘최선’과 ‘차선’의 차이까지도 구분하는 능력이다.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랄수록 우리는 더 “총명”(빌 1:9)해진다.
나밖에 모르던 자아를 그분의 사랑으로 치유받고, 주변 사람에게 주목하면 민감해 질 수 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미세한 차이를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알아보게 된 적이 있는가?
- 팀 켈러의 <오늘을 사는 잠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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