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 16:33, 잠 19:2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원한다. 우리가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도와주시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그분이 이미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다고 일깨워 준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분이 능히 우리의 결정을 도우신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본문은 우리 인생과 역사에 대한 계획이 이미 그분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사랑이 무한하시다. 완전한 지혜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삶을 이루어 가신다.

우리의 선을 위해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시다.

이보다 큰 위로는 없다. 누가 뭐래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야곱이 아무리 거짓말하고 속이고 삶을 망쳤어도 그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산시킬 수는 없었다.

그분의 뜻대로 야곱은 메시아의 조상이 됐다.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향한 선한 계획이 있다는 이 진리는

매사에 지혜롭게 결정하려는 당신에게 어떻게 위로와 도움이 되는가?

- 팀 켈러의 <오늘을 사는 잠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