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촌톡
바른 태도를 고수하라
2025-07-27 08:22:50
성대진
조회수 140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잠 29:9)
미련한 자는 노해서 고함을 지른다. 설명하거나 논증하지 않고 상대를 조롱하며 비웃는다.
고함치고 비웃는 사람은 설득하거나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진지를 굳힐’뿐이다. 즉 이미 견해가 같은 부류에게 설교를 늘어놓아 그들의 기존 관점과 편견을 고착시킨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공공 담론의 주된 형태다.
오늘의 잠언은 매우 현실적이다. 우리도 때로 이렇게 화내는 사람을 상대하기 마련이다.
그때는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예상해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 들어설 때도 우리는 바른 태도를 고수해야 한다.
예컨대 고함치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늘 인간으로서 존중해야 한다.
상대가 나를 설득하기보다 악마 취급하며 따돌리려 해도 나는 그를 똑같이 대해서는 안 된다.
신약의 지침대로 우리를 힘닿는 한 주변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야 한다. 고함치고 비웃는 사람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화가 나면 고함을 지르는 편인가? 고함치는 소리나 공격적인 성향의 글을 읽으면 덩달아 속이 후련한가?
- 팀 켈러의 <오늘을 사는 잠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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