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촌톡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 12:18)
12장 19절의 경고처럼 우리는 함부로(무심코 충동적으로) 말할 게 아니라 순은과 같이(잘 다듬어서) 말해야 한다.
또 10장 32절의 지침대로 기쁘게 할 말을 알아야 한다.
즉 어떤 말이 매력 있고 설득력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물론 우리의 말은 진실해야 하기에 아플 수 있으며, 감화를 받아 사랑으로 친구의 잘못을 지적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쁘게 할 말을 찾는다고 해서 상대에게 불쾌한 말을 절대로 안 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보다 듣는 사람의 상황, 역량, 감정, 기질, 문화에 우리의 말을 맞춘다는 뜻이다.
그래야 설득력과 감화력과 매력이 극대화된다.
“진실이 두루뭉술하면 아무런 감화를 끼치지 못하지만 경우와 소임에 맞게 다듬으면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다.”
그냥 “나는 사실대로 말했으니까”라고만 말하지 말라. 진실을 정말 중시한다면 그 진실을 상대가 믿을 만하게 말해줘야 한다.
그러니 최대한 귀에 쏙 들어가게 말하라.
말에도 솜씨가 필요하다.
말은 진실하고 선하고 유순할 뿐 아니라 적절하고 알맞고 아름다워야 한다.
말을 조심해서 하는 편인가? 별 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말하는가?
- 팀 켈러의 <오늘을 사는 잠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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