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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좋아지니, 부모님께 “감사하다” 말하는 학생들
윤삼득 2013-07-05 추천 0 댓글 0 조회 493
  RPS는 청소년들이 5가지 핵심 습관(수면·경건·학습·플래닝·태도)으로 자신을 개혁하고 세상을 바꾸는 사람으로 양성되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이 중 이미 소개한 학습과 경건을 뺀 3가지, 즉 절반 이상이 ‘생활 영역’에 해당할 정도다.

‘수면 습관’, 플래닝의 제1요소

▲새벽기도 후 교제하고 있는 청소년들. ‘수면 습관’ 변화의 결과 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한 후 학교로 간다. ⓒRPS 교육팀

‘수면 습관’은 RPS의 5가지 핵심 습관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은 건강의 기본인 데다, 신체 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들지 못하면 어떠한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새벽 기도회부터 시작해 큐티나 전도 활동 등으로 ‘공부만 하는’ 일반 학생들보다 2-3배의 강행군을 소화해야 하는 RPS 참가자들에게 ‘수면 습관 확립’은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멘토들의 플래닝을 통해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해 놓는다. 특히 자정부터 오전 2시 사이는 ‘황금 수면시간’으로 지정해 놓고, 가능한 자정 이전 자도록 권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취침 시간을 방해하는 ‘유혹거리’가 무엇이고,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작성해 ‘위클리 미션’에 배치하게 한다. 이러한 ‘수면 습관’은 ‘밤 문화’를 멀리하게 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효과를 거둔다.

멘토들은 고등학생은 6시간, 중학생은 7시간 이상을 수면 시간으로 정해놓고, 희망하는 기상·취침 시간을 파악한다.

여기서는 ‘과학의 힘’도 빌리는데, 보통 90분 단위로 알려져 있는 ‘얕은 잠(REM 수면)’과 ‘깊은 잠(NON REM 수면)’의 변환과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 사이로 알려진 ‘황금 수면시간’을 고려하는 것이다. REM 수면 때 깨어나야 알람 소리가 잘 들리고 일어날 때도 개운하다는 것.

알람을 오전 ‘5시 50분’, ‘5시 55분’, ‘6시’ 등 다양하게 맞춰보고 1주일 정도 시행해 본 후, 가장 좋은 시간대를 선택해 규칙적으로 일어나게 한다.

고등학생들은 야간 자율학습 등을 마치면 오후 11시 이후에나 집에 돌아오지만, 되도록 12시 전에 자도록 권장한다. 그래야 다음날 새벽기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 습관이 ‘제1습관’인 이유는 이것이 확립돼야 경건 습관도 몸에 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새벽기도를 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하루를 일찍 시작해 큐티와 예·복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면 규칙이 정해지면, 이전에는 할 거 다 하고 졸릴 때가 돼야 잠을 자고 학교 갈 시간이 돼서야 일어나던 패턴을 바꿔, 빨리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면 밤 늦게 소화하기 힘든 음식을 피하게 돼 건강해진다.


플래닝… ‘목표 관리 시스템’

RPS는 그 모든 바탕은 ‘신앙’에 있지만, 이는 ‘플래닝’을 통해 구체화된다. ‘사명서’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사명서는 ‘왜 이렇게 열심히 자신의 삶을 계획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과 올바른 방향성을 찾는 것’이다. RPS 참가 청소년들은 매일 아침 사명서를 크게 선포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또다시 이를 보면서 피드백하는 습관을 기른다.

플래닝은 ‘목표 관리 시스템’으로, 목표를 정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삶을 규칙적으로 계획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목표는 그 상위 ‘목적’에 지배를 받는데, 신앙을 가지면 이 목적이 분명해져 스스로 삶을 계획하게 된다. 물론, 이 목적은 스스로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 도출돼야 한다. 하지만 보통 학생들은 이러한 목적이 없거나 전혀 생각해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플래닝’이 쉽지 않은 것이다.

신앙이 있으면 누구에게나 그 ‘목적’이 생기지만, 몸에 배기 전까지는 매주 신앙훈련을 받으면서 매일의 구체적인 생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아야 한다.

RPS의 ‘껍데기’만 배워서 ‘공부를 위해’ 활용하는 이들이 결국 교회로 다시 돌아와 신앙훈련을 받는 이유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웃을 더 사랑하게 되는… 태도 변화

▲학생들이 쓴 감사 일기. ⓒRPS 교육팀

마지막으로 ‘태도 습관’이 있다. RPS는 ‘누구를 대하든, 무슨 일을 하든 주님께 하듯’ 하는 태도 습관을 신앙과 깊이 연관시킨다.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그 분을 닮게 되어 있고 존중하게 된다”는 것.

올바른 태도 습관 형성을 위해선 ‘경건 습관’부터 잡아야 하며, 이는 신앙 영역에서 충분히 다뤘다. 둘째로는 ‘사람과 일에 대한 긍정적 감정’이 자리잡혀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면 부모님께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먼저 형성돼야 한다는 것.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믿지 않는 부모라도 자녀의 교회 출석을 반대할 이유가 없어진다.

RPS는 이를 위해 ‘상대방에게 고마운 것, 감사할 것’을 적어보게 한다. 효과가 없을 때는 ‘예수님은 죄인인 나를 어떻게 존중해 주셨나’를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이런 예수님이 나라면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를 적어보게 한다.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일을 짐으로 생각하기보다, ‘이것을 함으로써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적어보게 한다.

이렇게 해도 좋은 감정이 생겨나지 않을 때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역을 어떤 태도로 하셨는가’를 생각해 보고, ‘예수님께서 나라면 이것을 어떻게 하실까’를 적도록 한다.

물론 한꺼번에 모든 사람과 모든 일에 좋은 태도로 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심층과 확산의 원리’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우선순위 역할을 적어보게 하고, 각 역할별 태도 실천사항을 적어 하나씩 꾸준하게 하도록 한다.

‘감사일기’를 적도록 하는 것도 이러한 일환이다. 학업과 신앙 영역에서 나온 많은 간증들에서 이러한 수면과 태도 습관 등 ‘생활 영역의 변화’에 대해 언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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